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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큐스타, 미국 하버드 의대와 DUA 계약 체결
작성일 : 2025.09.30
한국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업 메디큐스타(MediQstar)가 미국 보스턴의 세계적 연구·진료 기관인 하버드 의과대학 수련병원(BWH)와 데이터 사용자 협약(Data User Agreement, 이하 DUA)을 체결하고, AI모델 학습을 위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협약은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접목해 대장암 관련 인구 집단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의과대학 수련병원(BWH)은 환자 진료와 연구, 교육을 아우르는 세계적 수준의 기관으로,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 등 미국 내뿐 아니라 글로벌 의료·연구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계약한 이전 데이터는 약 80년간 수집한 암의 멀티모달 데이터 셋으로 메디큐스타가 한국에서 최초로 사용게 되며, 해당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하버드 의대와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큐스타는 AI기반 결핵진단 현미경을 만들어 식약처 인허가를 받고 글로벌 진출중에 있는 기업이며, mLLM을 개발하여 AI CRO 등의 비즈니스로 확대중인 기업이다
메디큐스타 관계자는 이번 협력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암의 조기 발견과 환자 맞춤형 치료법 개발이 시급하다”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이 암 연구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은 메디큐스타가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해 AI 헬스케어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조선비즈/ 박해진기자]